다시, 앤이다. <빨강머리 앤>.
요즘 갑자기 자꾸자꾸 눈에 띄는 이유가 뭐냣! 나도 궁금하닷!! 그래도, 쪼아~!!! ^.^
'매거진t'에서 아주 공습을 하드만. 100주년이 좋긴 좋아.ㅎㅎ
기사 보면서 눈물 글썽이는 경험이 자주 있진 않은데,
이 몽클몽클 글썽글썽은 다 뭐다냐. ㅜ.ㅜ
이런 내 모습을 봤다면, "미친놈, 지랄 염병, 꼴값 떤다"고 한마디 했겠지만.
당신도 꼬옥 보시구랴. 물론 우리 '앤'을 좋아한다면, 혹은 옛 추억 한자락을 꺼내보고 싶다면.
요즘 갑자기 자꾸자꾸 눈에 띄는 이유가 뭐냣! 나도 궁금하닷!! 그래도, 쪼아~!!! ^.^
'매거진t'에서 아주 공습을 하드만. 100주년이 좋긴 좋아.ㅎㅎ
기사 보면서 눈물 글썽이는 경험이 자주 있진 않은데,
이 몽클몽클 글썽글썽은 다 뭐다냐. ㅜ.ㅜ
이런 내 모습을 봤다면, "미친놈, 지랄 염병, 꼴값 떤다"고 한마디 했겠지만.
당신도 꼬옥 보시구랴. 물론 우리 '앤'을 좋아한다면, 혹은 옛 추억 한자락을 꺼내보고 싶다면.
그래, 글을 읽자니. 기억의 숲속 깊은 곳에 자리한,
딸기 주스 사건,
마차 탄 앤의 들뜸,
소매가 불룩한 원피스,
영원한 우정의 맹세,
절망의 구렁텅이... 가 새록새록 숨을 쉬고 있음을 확인한다.
그려서, 나도 동감한다.
별다른 의미도 없는 길에 자신만의 이름을 붙이곤 즐거워하는,
취미는 상상, 특기는 공상인 상상력 공장장이자 킹왕짱 수다쟁이.
우리 앤 때문일까. 상상으로 별들 사이에 길을 놓는, 수다쟁이 소녀들은 완전 매력적이야.
밤하늘 수놓은 별 같이 빛나는 아가씨를 우주를 수놓은 그 별들 수보다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어.
아, 우리 '앤' 만나고 싶어. 상상력 가득가득한 수다를 내 앞에서 늘어놓는.
별들 사이에 길을 놓는 우리 '앤'.
진짜진짜, 캐나다의 프린스에드워드 섬에 가고 싶어. 우리 '앤'이 자라난 그곳.
초록지붕의 집(그린 게이블즈)에서 가만히 턱을 괴고 상상에 빠진 앤을 그리고 싶어. ^^
부록으로.
'수돗물'님이 알려준, 프린스에드워드에서 자란 한 청년이 운영하는,
앤 관련 팬 사이트, Island Spirit PEI.
또한 빨강머리 앤을 사랑하는, 빨강머리 앤에 대한 거의 모든 것,
Kindred Spirits - 빨강머리 앤을 좋아하시나요?
다시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을 만나고 싶다면, 애니맥스.
지난 12일부터 매주 월~금 오전 10시. 오후 1시30분. ☞ 2008/03/12 - [메종드 쭌/기억의 저편] - 어린 마초와 빨간머리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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