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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Own Coffeestory/나는, 프로코프(366 Diary)

외롭지 않게 살아가는 한 가지 방법, 밤 9시의 커피!

by 낭만_커피 2011. 1. 26.
당신이 외로워도, 나는 그 외로움 옆에 조용히 있길 바랐다.
당신이 나를 옆에 두고 홀짝홀짝 나를 넘기길 바랐다.

이제는 추억이 된, 과거가 된 어느 날들의 흔적.
골다방이라 부르고 불렸던 내 '골목길 다락방'
허나, 나는 그 꿈을 아직 버리지 않았다.

밤 9시의 커피가 되는 꿈.
(비록 500원 아닌 1000원일지라도. 최초 구상은 1000원이었으니까.)
내가 '왜 밤 9시'이며, '왜 1000원'인지는 다음 기회에 말하겠다.



꽃 피는 봄이 오면…
'즐거운' 먹을거리.

다시 나는 꿈을 꾼다.
그 9시, 당장 오지 않을지 몰라도,
나는 천천히 9시의 커피가 되는 꿈을 꾼다.


허나, 나는 당신이 아프다...
그 아픈 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나는 그저, 쓰고 또 쓴다...

당신이 내겐 꽃 피는 봄이니까.
당신이 와야, 비로소 봄이 될 테니까...

당신은, 나의 봄이다.
이 어메이징한 당신아, 아픈 것, 이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