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우선, 이 노래부터. 무려 8년 만이다. 사랑에 빠졌다. 주말 사랑. 사랑은 하는 게 아니라, 빠지는 거라는 말, 실감한다. 8년 전, 남들 별로 보지 않던 를, 죽도록 사랑하면서 본방 사수했었다. 내 주말 사랑이었다. ☞ 사내들의 순정에 대한 보고서(1) … ☞ 사내들의 순정에 대한 보고서(2) … 허나, 이후 어떤 주말 드라마도(미드를 빼고는), 나를 잡지 못했다! 사랑에 빠질만한 깜냥이 없었다. 그런 나를, 8년 만에 풍덩! . 8년 만에 주말 드라마를 챙겨보고 있는 나!@.@ 반반빛, 완전 반짝반짝 빛이 난다, 빛이 나!!! 정원(김현주)과 송편(김석훈)의 로맨스가, 오늘 드뎌 오글오글로 본격 시작됨을 알렸도다~ 왜 내가 눈물이 글썽글썽하냐!!! (송편에 미친 듯 감정이입?ㅋㅋ) 이름하야, 슬금슬..
2011.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