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 레저, 그 아름다운 사랑의 초상
토요일(1/22) 방송될 울산 MBC라디오의 한 프로그램에, 비록 나는 그것을 들을 수 없지만, 노래를 신청했다. 틀어준다더라. 아무렴, 나는 예언자는 아니지만, 2011년 1월22일 늦은 오후의 어느 한 때, 대한민국 울산의 공기 중에는 이 노래가 공명할 것이다, 「He Was A Friend Of Mine」. 울산의 내가 모르는 누군가는, 이 노래를 듣고, 이 사람을 떠올릴 것이다. 히스 레저. 떠올려줬으면 좋겠다. 그와 나는 모르는 사이지만, 그 순간만큼은 통하는 사이일 것이다. 오늘, 귀 기울여 들었던 유이한 노래, 「He Was A Friend Of Mine」와 「거위의 꿈」. 이 글을 접한 당신도 아마 울산(과 그 인근)에 있지 않다면, 라디오를 통해선 듣지 못할 터, 플레이 버튼을 살짝 눌러..
2011. 1. 21.
우리가 사랑하는 그 사랑, 잭과 에니스를 추억하며...
씨네큐브가 '에니스와 잭을 추억하며...'라는 타이틀을 달고, 8일간(11. 7~11.14)의 특별상영회!를 연다. 의 개봉에 맞춰 이안 감독의 전작을 보여주는 깜짝 이벤트! 몽클뭉클, 브로크백 산에서의 특별한 사랑에 적잖이 먹먹했던 나로선, 다시 스크린을 통해 만날 두 남자, 잭과 에니스에게 어떤 말이라도 남겨야하지 않겠나. 그것이 예의! 물론, 씨네큐브의 이벤트 였다. ^^; '617일만에 다시 만나게 되는 우리가 사랑한 두 주인공 "에니스"와 "잭"에게 메세지를 남겨주세요!' 라는. To.우리가 사랑하는 그 사랑, 잭과 에니스 나는, 어쩔 수 없이 사랑확신범,인가 봅니다. 잭과 에니스, 당신들의 사랑이 다시 617일만에 다가온다고 하니 심장이 둥둥거리는걸 보니 말이에요. ☞ 2007/08/03 - ..
2007.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