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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옥2

내 오월의 메이퀸 '5월의 신부'에 대한 환상만큼이나 강력한 동경, '메이퀸'. 계절의 여왕, 5월이 주는 주술이라고나 할까. 영민한 이들이야 눈치 챘겠지만, 5월의 메이퀸 자리는 엄연히 '장만옥'. 내겐, 그보다 아름다운 메이 퀸은 아직 없다. 그건 아마도 5월8일의 때문이겠으나, 누가 감히 토를 달쏘냐. 만옥 누님이 곧 '메이 퀸'임에. 내 오월의 메이 퀸에 대한 애정사는, 아래 5월8일의 풍경으로 대신.^^ ☞ 5월8일, 우리 뉴욕에서 만나자. 10년을 그리워한 사랑의 흔적을 좇아... 정말이지, 아.름.답.다... 2008. 5. 31.
5월8일, 우리 뉴욕에서 만나자. 10년을 그리워한 사랑의 흔적을 좇아... 어느해 5월8일엔, 반드시 뉴욕. 어버이 날과는 전혀 무관. 엄마 미안, 아빠 미안. 5월8일에는, 이 있고, 가 있기 때문. 그들은 내가 식물인간이 됐을 때, 반드시 틀어줘야 할 영화. 등려군의 죽음을 알리는 뉴욕의 전파상 앞에서 마주친 이요(장만옥)와 소군(여명). 10년을 그리워한 그 사랑의 흔적을 따라서, 뉴욕 고고씽. 3개월 뒤를 기약하면서 '첫 눈에 반하는 사랑'을 실험하는 테리(아네트 베닝)와 마이크(워런 비티).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꼭대기 만남이 어긋날 수밖에 없는 사고가 있었지만, 뉴욕 고고씽. 우리, 5월8일 뉴욕에서 만나자. 그것이, 당신과 나의 세렌디피티.^.^ 그렇게 된다면, 당신과 나의 첨밀밀(달콤함)이자, 러브 어페어(Love Affair). "누구의 인생에도 끼어드는 위험.. 2008.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