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해도 다시 사랑하기
웅, 있지~ 누군가 이런 소원? 소망? 을 말하는 거야. '이별 없이 사랑하는 것!' 흠, 그게 과연 가능할 것 같니, 라며 딴죽 걸고픈 생각은 추호도 없고! 걍, 난 이렇게 생각이 드는 거 있지~ 이별 해도 사랑하는 것. 이별을 겪고, 내겐 더 이상 사랑따윈 없니 뭐니하며 자폭하는 것보다, 이별통증 감내하고, 다시 사랑을 틔우는 게, 그러니까 나의 바람~ 가능하면, 만남의 기술보다 이별의 지혜가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길. 언젠가 내가 얘기한 적 있잖아. 이별을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하여. ☞ 2008/04/25 - [메종드 쭌/무비일락] - 이별을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하여... 맞아. 만남이 우연에 의해 조작된다면, 이별은 얄짤 없어. 의지가 작동하지. 그렇다고, 이별이 꼭 배척받아야 할 무엇은 결코 아..
2009.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