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커피하우스 '골목길 다락방(골다방)'을 소개합니다~
아아, 이곳은 인디커피하우스, '골목길 다락방(골다방)'. (정식명칭은 초큼 길다. Project Space LAB39의 공정무역 커피하우스 프로젝트, 'Coffee, 세 번째 첫사랑' 시즌1, 골목길 다락방. 헥헥... 아놔~ 나도 힘들다규!) 근디, 커피하우스면 커피하우스지, 왜 '인디'가 붙냐고? 우선, 커피하우스(카페)라고 하면, 떠오르는 그런 이미지, 여긴 없다규~ 아기자기 예쁘고, 세련되고 깔끔한, 혹은 빈티지든 아니든 간에.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것 같은, 잘하면 몇 개 정도나 있을까. 무엇보다, 이 곳은 자본으로부터, 통념 혹은 관념으로부터, 뚝 떨어진 돌연변이~ 그러니까, 몇몇 사람들의 소소한 관심과 흥미, 보탬과 참여로 만들어진 인디 커피하우스. 아, 물론 그렇다고, 고객으로부터의 독립은..
2009.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