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Own Coffeestory/커피 좋아하는 남자10

골초 마초, 커피가 건네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골초 마초, 커피가 건네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오늘의 커피』 출간 기념 커피강좌 ② (※ 이 글은 『오늘의 커피』 출간 기념 커피강좌 참여를 토대로 허구를 섞어 재구성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주인공은 실존 인물이 아닌 가상의 인물입니다. 앞선 에서 이어집니다. 사진제공 : 출판사 애니북스) 헥헥. 지난주 찾아온 길인데도, 어찌하다보니 좀 헤맸다. 그래도 한번 와봤더니, 어느덧 익숙한 공간이 됐군. 브라운하우스(www.brownhaus.co.kr). 함께 강의를 듣는 사람들도 눈에 익고. 엇, 그런데 저기 아름다운 자태로 앉아있는, 처음 보는 절세미녀는 누규? 나, (마)초성의 눈을 번쩍 뜨게 만들다니. 여자친구 (여)인향이 몰래 눈길 흘깃흘깃. 큼큼. 원래 남자들은 미인에게 자연 .. 2010. 3. 30.
골초 마초, 커피와 만나다 커피와 이야기. 참 어울리는 조합. 물론, 당신이 함께라면 그것보다 좋은 것, 이 세상엔 없겠지만... 커피강좌로 만들어 본 이야기. 물론 여기 나온 남자는 글 쓴 나와는 무관한 가상의 존재!!! ^^; (그렇지만 너의 실체도 마초! 아니냐고? 음, 그래 내 안에도 쪼매 마초 있긴해도 그게 다는 아니다, 뭐...) 골초 마초, 커피와 만나다 『오늘의 커피』 출간기념 커피강좌 ① (※ 이 글은 『오늘의 커피』출간기념 커피강좌 참여를 토대로 허구를 섞어 재구성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주인공은 실존 인물이 아닌 가상의 인물입니다.) 나, (마)초성은 그런 남자야. 밥보다 비싼 커피 마시는 여자들, 된장 초장에 막장이야. 밥은 굶어도 커피는 마셔야겠다고? 웃기는 짬뽕이야, 아주. 그까짓 시커먼.. 2010. 3. 26.
커피 좋아하는 남자의 어떤 2주년 혼자, 기억하는 날. 10월5일. 그러니까, Since 2007. 아니, 1996. 재니스 조플린의 기일에서 하루 뒷날. 특별히 어떤 일을 하진 않았지만, 나를 토닥토닥. 버티고 견뎌줘서 고마워. 어떻게 오늘따라 내 오래된 좋은 사람 세 명에게서 전화가 왔지만, 그들에게도 암말도 않고 내 하루를 자축했다. 그냥 온전히 오늘은 나 혼자만. 산타바바라의 백화점 옥상 커피하우스, 강남역 곱창구이집에서 시작된 나의 커피이야기. 커피, 난 너를 사랑해... 2009. 10. 5.
책과 장미 그리고 커피에게 위로받는 날 요즘 마음 깊은 곳에서 시큰하게 느끼는 것이지만, 책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몸과 마음으로 체감하고 있지. 특히나 백수에게 가장 좋은 친구이자 조력자이며, 나침반과 같은 것이, 책. 그렇게 책은 버티고 견딜 수 있는 씨앗을 심어줬단다. 돈이 아닌 다른 종류의 풍요로움을 맛보게 해주는 존재이며, 비금전적인 풍요함을 맛보면, 관계망이 바뀌면서 주변을 둘러싼 세상의 또 다른 아름다움과 마주치게 되더라. 또 어쩌면 창의성을 발휘하게 될 공간을 넓히게 될 지도 모르고. 오늘, 특별히 고마움을 전해, 책! 니 생일, 책의 날(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잖아.^^ 또한 이야기의 대가들,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의 393주기(1616년). 그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날들. 무슨 소리냐고? ☞ 2008/04/23 - 너에겐 .. 2009.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