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지는 것은 아무도 모르게 하는 것이다.
오로지 나만 아는 것. 나만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사랑에 빠진 나는 바뀔 수밖에 없다.
온 우주를 통틀어 나를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랑!
사랑을 함으로써 나는 웃는다.
사랑을 함으로써 나는 운다.
사랑을 함으로써 나는 슬프다.
사랑을 함으로써 나는 기쁘다.
사랑을 함으로써 나는 살아간다.
사랑이 나를 파멸시키더라도 나도 그래, 사랑, 그 사랑을 하고 있을 것이다.
사랑으로 파멸하는 남자.
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레떼르인가.
그리하여,
그녀에 빠지다, 그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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