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종드 쭌/사랑, 글쎄 뭐랄까‥

공감대도 성감대도 아니라면, 주제 넘지만, 째지는 것이!

by 낭만_커피 2010. 7. 23.
'생각하는 갈대', 금강님이,
나으 등쌀(?)에 밀려 쓰신 것으로 추정되는,
(그렇다고, 불법 사찰이나 협박을 한 것은 아님ㅋ)

<브로크백마운틴>에 대한 리폿을 보자니,
맞다, 게보린~!

요즘 나으 뇌주름 일부를 마비시키고, 일부 짜증 이빠이 감정을 부르는,
어떤 주변 상황들에 대한 현명한 매듭 풀기. 


(결별과 재결합 등을 거쳤고, 지금은 연인 사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니퍼 애니스톤과 결별할 당시 존 메이어의 이너뷰 기사 중 일부라고 했는디.

메이어는 그간 그들의 결별에 대한 악성 소문에 대해 "거짓도 속임수도 아무것도 없다"며 부정했다. 그는 또 "그녀는 내가 만났던 사람들 중 가장 똑똑하고 세련된 여자"라며 헤어진 여자 친구에 대한 칭찬을 잊지 않았다.

그는 "모든 사람들은 다르며 각자 다른 공감대를 지니고 있다"며 "홀로 있고 싶어 관계를 정리했다. 어떤 게 옳지 않다면 누군가의 시간을 소비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마, 이왕 찢어진 거 부욱 확실히 찢어졌으면 좋겠다.
남의 일이라고 쉽게 얘기하는 거 아니라고?
띠바, 물론 내가 속속들이 그 사정을 아는 건 아닌데,
나한테까지 악영향이 미치는데다, 나의 이해까지 필요없겠지만,
그렇게까지 자신을 깎아먹고 마음 다치면서까지 억지로 지탱할 이유들이 있나.

메이어의 말, 지극히 당연하고 상식적인 얘기 아냐?
아예 다른 공감대, 즉 서로가 상대의 성감대를 더 이상 자극할 수 없다면,
차라리 혼자 있는 게 낫잖아. 혼자 오랄한다고 지랄 빨아봤자 목석인데 어쩌라고.

누군가의 시간을 낭비하고 소비하는 건, 죄가 아니더냐!
자신은 물론 상대방의 것까지도.

구닥다리 꼰대들의 이런 말씀, "다른 사람들 어떻게 볼래?"
띠바, 다른 사람 눈치만 보고 살라는 말씀?
자기 머리속 타인의 시선에만 평생 끌려다니라는 허튼소리?

물론, 며칠 전에 씨부렸듯,
사랑은 다른 누구도 아닌 당사자의 선택이 되어야 하고,
이별도 역시 당사자의 선택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만,
한 번 사는 건데, 그렇게 남만 배려(?)하시고 생각하다가 뒤질 건가.
그래도 살겠다문 쫌 제대로 살던가.
<브로크백마운틴>도 못 봤으면서...(맥주맛도 모르면서?...)   

띠바, 좀 욱~했다.
십장생! 시베리안허스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