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나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좋아라~한다. 개거품 물면서, 바라보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홍상수 감독의 영화-지금까지의 작품 모두-에 나는, 만족하는 편이다. 대부분 작품(아니, 모든 작품이라 해도 무방하겠다)은 남자들의 찌질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찌질한 남자의 모습을 담아놓은 박물관이라고나 할까. 나 역시 어쩔 수 없는 수컷인지라, 나는 그들을 통해 내 안의 찌질함을 되새김질 한다. 쿨럭.^^;; 일정 부분 불편하면서도, 동의할 수밖에 없는. 그런 한편으로 우리 상수 감독께서는 내 안의 지적허영심을 충족시켜주기도 한다. 나는, 역시나,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속물이다. 흐흐. ^^; 그런 상수 감독의 신작이 곧 개봉한댄다. . 오, 이 무슨 심오한 제목이란 말인가. 나는, 역시나 그 신작을 기대..
2008.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