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 사회 안에서 존재할 뿐, 자연 상태에선 없다”
이우혁? 아, 《퇴마록》의 저자였구나. ^^; 만나고 나서야 알았다. 스타 크래프트만큼이나, 글쎄?, 회자됐던 《퇴마록》을, 스타 크래프트 한 번도 하지 않았듯, 《퇴마록》도 읽은 적이 없어서. 영화도 못 봐서, 뭐. 그런데, 그토록 팬이 많을 줄이야, 여자, 남자 가릴 것 없이. 《바이퍼케이션 하이드라》를 그의 책 가운데 처음 읽었는데, 글쎄, 내 취향은 아니로구나.;; 지난 9월, 이우혁을 만난 기록. “선악? 사회 안에서 존재할 뿐, 자연 상태에선 없다” 『바이퍼케이션 하이드라』 저자 이우혁 연쇄살인, 형사, 범죄심리, 프로파일러… 어쩌면 익숙한 코드다. 미국드라마 등을 통해, 혹은 현실 속 어떤 범죄 혹은 사건을 통해 우리는 이를 익히 접했다. 사회가 복잡다단해졌고, 과거에는 쉽게 상상하지 못한 ..
2010.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