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키아누 리브스 & 당신은 나의 '시어터 킹'
내가 사랑하는 배우, 키아누 리브스. 우리의 인연은, (1989)부터 어느덧 20여년. 영화 홍보차, 4월17일 한국방문. 키아누를 만나기 위해 행차한 용산CGV. 꽉꽉 들어찬 인파. 눈 앞에서 키아누를 접견하지 못한 아쉬움. 레드카펫을 느릿느릿 거닐며, 팬들과 악수하고 사인을 하는 키아누의 모습에선 가슴 몽클. 세월 앞에 내상을 피할 수는 없지만, 그 모습까지 여전히 아름다운 나의 키아누. ^.^ 언젠가, 키아누에 대한 애정사를 피력하기로 하고. 이건 그날의 풍경. 아, 살아생전, 이 땅에서 다시 키아누를 보게 될 날이 있기나. 그러나, 은 뭐 밸로. 한마디로, '짝퉁'. 보는 내내, 등장인물들 행태나 사건 전개 등 그 유사성에 혐의를 뒀더니. 알고 보니, 아니나 다를까, 두 편 모두 제임스 엘로이의 ..
2008.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