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잉글리쉬 페이션트'...ㅠ.ㅠ
54세. 결코 이르지 않은 나이다. 더구나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던 와중이었다. 얼마 전 스크린에서도 마주대했었는데. 에서 노년의 브라이오니(바네사 레드그레이브)를 인터뷰하던 TV프로그램 진행자로 '카메오'로 출연했었다. 아울러, 는 그의 연출작 이나 를 연상시키기도 했었다. 그런, '앤서니 밍겔라' 감독이 떠났단다. 뉴스 제목에서 그의 이름과 사망, 두 단어를 읽고선, 깜짝 놀랐다. 내가 알기론, 그는 아직, '젊은' 감독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현실이었다. 대량 출혈, 편도선 종양 수술 뒤의 치명적인 출혈이 그의 운명을 일찍 마감시켰다. ☞ 영국감독 앤서니 밍겔라 54세로 사망 아, 어쩔 수 없었다. 의 잊지 못할 장면들. 나의 기억은, 차르르 필름을 돌리고 있었다. 세계 2차대전의 포화 ..
2008.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