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시시콜콜한 이야기] 커피볶기의 균열, 생의 균열
[Coffee, 시시콜콜한 이야기] 커피 볶다가 생긴 일, ‘커피볶기의 균열, 생의 균열’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서는, 커피를 볶는 과정이 필요하다. ‘로스팅(Roasting)’이라고도 부른다. 물론 좋은 커피 생두(Green bean)를 선택하는 것, 와방 중요하다. 그리고 이걸 잘 볶아야, 생두는 훌륭한 원두로 변신할 수 있다. 생두의 성격에 맞춰, 커피 마시는 사람의 취향에 맞춰, 볶아줘야 한다. 전깃불에 콩 볶듯 생두를 다루면, 그건 커피에 대한 모독이다. 모름지기 볶기를 잘해야 생두가 살고, 커피가 산다. 제 아무리 좋은 생두라도 커피볶기에 실패하면, 그 커피는 ‘꽝’이다. 그러니까, 볶는 것도 기술이다. 무슨 방법으로, 어떤 온도에서, 열 조절은 어떻게, 로스팅 정도 등등을 결정해야 하는 ..
2009.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