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레1 시대를 풍자하고 담아냈던 ‘카바레’의 힘 시대를 풍자하고 담아냈던 ‘카바레’의 힘 『베를린, 천 개의 연극』 박철호 지금 베를린은, 새로운 ‘아트 씬’이다.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겠다. 전 세계 예술계의 ‘it place’. 점점 더 많은 예술가들이 베를린을 향한다. 더불어 예술을 향유하고픈 사람들의 행렬도 잇는다. 덕분에 현재의 베를린, 유럽에서 가장 흥미로운 도시다. 예술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에서도 베를린은 대세. 세계 미술계의 축이 베를린으로 이동했다는 말, 틀리지 않다. ‘예술가들의 천국’으로도 불리는 베를린. 수치로 나타낼 수도 있다. 갤러리 600개. 미술가 5000명, 작가 1200명, 대중음악 밴드 1500개, 연극극단 300개. 베를린시도 예술가 후원에 적극적이다. 27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2000만유로(약 300억원).. 2012.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