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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형석2

[협동조합콘서트] 협동조합에 물들다, 협동조합이 번지다! 협동조합에 물들다, 협동조합이 번지다! [협동조합콘서트] ‘협동조합, 서울에 부는 산들바람’ 몇 년 전, 한 언론은 20세기를 ‘호모 폴리티쿠스(Homo politicus)’ 즉 ‘정치적 인간’의 시대로, 21세기를 ‘호모 레시프로쿠스(homo reciprocus)’, ‘호모 심비우스(homo symbious)’의 시대로 예측했었습니다. 호모 레시프로쿠스, 호모 심비우스, 무슨 말일까요? 전자는, 상호 의존하는, 즉 협동하는 인간을 뜻합니다. 공존하는 인간이라는 의미를 지닌 것이 후자이고요. 그 예측이 맞아떨어지는 것일까요. 그동안 경쟁만이 우리의 유일한 가치인양 매달렸던 우리에게 ‘협동조합’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됐죠. 뜻 맞는 5인 이상 모이면 ‘협동조합 만들기’가 .. 2013. 7. 12.
협동조합, 서울에 부는 산들바람 함께 맞으실래요? 협동조합, 서울에 부는 산들바람 함께 맞으실래요? 5월30일(목)부터 10회에 걸쳐 협동조합콘서트 개최! 이제, 협동조합입니다. 바야흐로 ‘협동’은 지금 많은 이들의 생활과 삶에 스며든 열쇠 말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시행된 협동조합기본법이 불을 붙였습니다. 5개월 새 1000개 이상의 협동조합이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점점 가속을 붙이고 있습니다. 창업 개수만 놓고 보면, 협동조합은 벤처 붐이 타오르던 2000년의 벤처기업 생성 숫자보다 더 많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협동조합 붐, 맞습니다. 우리, 협동조합 해볼까? 요즘 어딜 가나 이런 얘기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 협동조합 한 번 해볼까?” 사람들이 다시 협동을 호명합니다. 분명 의미가 있습니다. 나 하나만 잘나면 된다는 경쟁의 시.. 2013.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