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델피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루를 떠올리다... <비포 선라이즈>&<비포 선셋> 10월22일. 3년 전, 오늘. (Before Sunset)이 개봉했다. 얼마나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가. (Before Sunrise) 이후 9년이라는 시간. 나는 어김없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과 다시 사랑에 빠졌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루와. . . . 로맨스. 이 말만 들어도 가슴 설렐 당신에게 권하오. 이들을 만나보라고. 다시 만나도 좋고, 비슷한 세월을 머금지 않아도 좋소. 혹시나 제시와 셀린느를 보면서 유럽 배낭여행의 낭만을 꿈꾸었거나 하다못해 기차나 고속버스를 탈 때 혹시나 하는 마음을 품기라도 했다면. 낯선 곳에서의 낯선 사람과 하룻밤을 보내면서 새로운 관계를 같은 비일상의 판타지도 빙고~ 뭐 꼭 이런 게 아니라, 잊지 못할 옛사랑의 추억이 있어도 좋겠소. 당신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2007.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