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율1 사랑하는 사람과 자유로운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과 자유로운 인생을."이런 삶의 기치, 누구나 바라는 무엇. 그렇지만 누구나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누구나 할 수 있다. 온갖 불안을 짐 지우는 사회 구조가 인민의 날개를 꺾었을 뿐.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참고, 남 아닌 자신만의 욕구도 참고, 지금 당장의 즐거움도 나중을 위해 참으라고 강권하는 사회. 그래서 대한민국은 불안으로 굴러 간다. 참아야 복이 온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새빨간 거짓말이다. 참다가 화병으로 뒤지고, 고생 끝에 병이 온다. 정확하게 주류 세력은 불안으로 인민을 길들여서 자신의 기득권을 지킨다. 그들, 절대 이런 질문하지 않는다. "당신은 무엇을 바라는가? 당신은 무엇을 하기를 원하는가?" 그들이 진짜 자신만의 욕망을 지니면 안 되니까. 자신들이 주입한 타인의 욕.. 2013.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