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지도 못하면서, 나, 당신들의 사랑을, 완전 응원합니닷!
한달에 한 번꼴로 골다방을 찾아주는 고마운 커플이 있지. 물론 잘 생기고 예쁜 사람을 편애하는 쥔장의 취향에 딱 맞는 선남선녀야.^^; 이 커플, 정말이지, 무척 닮았어. 처음 봤을 땐, 남매가 아닐까, 생각했다규. 많은 사람들 역시 그런 오해 같은 착각을 할 정도라니까 뭐~ 그 닮은 꼴만으로도 이 커플, 분명 '인연'이라는 생각, 절로 들었어. 살아가면서 닮아간다는데, 그 전부터 이리 닮았으니, 어찌 인연이 아니리오~호. 그런 커플이지만, 쉽게 이어진 그런 인연, 아니더라규.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이야기는 물론 아니궁, 그 이야길 듣고선, 음... 뭐랄까, 나는 응원군이 됐어. 으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지만, 그들의 인연이 신기루처럼 휘발되거나 고리가 끊어지..
2009.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