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제대로' '잘' 먹는다면, 김창완처럼!
'지금주의자', 김창완. 내가 아는 그 역시, 헤도니스트(hedonist). 즉, 심미적 쾌락주의자. 나도 저렇게 나이를 먹고싶다, 는 생각을 이끄는 남자.매 순간을 완성하고자 노니는 것이 보이는 남자.우리에게 가끔 감동으로 주단을 까는 남자.제대로 나이를 먹는다면, 김창완처럼. 단 하나.조선일보와 인터뷰 하는 것만 빼고.나는야, 그렇게 헤도니스트가 되고 싶다!고종석이든, 김창완이든, 꼰대 되는 것이 최대한 늦춰지는 그런 사람들.물론, 실천이 가장 중요하지만, 아래 나의 이 말, 진심이다. 그 사람,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을 향한, 프로포즈.김창완의 '결혼하자'가 그댈 향할 것이니.어때? 나에게 오랏! 푸하하.부디, 남 배려 따윈 하지 않는 제멋대로의 여자가 나는, 조타!배려보다는 매 지금 자신을 완..
2009.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