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우드는 어떻게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가1 이스트우드는, 어떻게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가! 이스트우드는 어떻게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가 , '올해의 영화'로 우선 '찜' 해놓다 여기 이 영감, 월트 코왈스키(클린트 이스트우드).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홀아비. 장성한 아들 둘은 따로 떨어져산다. 부자간 별다른 애틋함이라곤 없다. 그의 옆에 남은 건, 늙은 개 한 마리, 이름도 고상하여라. 데이지. 늙은 개 키우면서 혼자 사는 늙은이. 거참, 누가 보면 혀를 끌끌 찰 조합이다. 그래 봬도 그는 전쟁용사다. 한국전에 참전했고 적군을 살육한 공로로 훈장을 받은 퇴역군인이다. 포드에서 일했고 1972년 산 자신이 조립한 ‘그랜 토리노’를 금과옥조로 아낀다. 일본차 세일즈를 하는 큰 아들에게 늘 불만이다. 그 좋은 미국차 브랜드 놔두고 왜 하필, 일본차냐고. 눈치 챘겠지만, 그에게 아시아인, 경멸의 부스러.. 2009.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