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턴 프라미스1 [무비일락(舞馡劮樂)] 전혀 상관없을 법한 세계는 어떻게 연결되는가! <이스턴 프라미스> [무비일락(舞馡劮樂)] 전혀 상관없을 법한 세계는 어떻게 연결되는가! 소설가 김훈 왈. “인간 마음의 심층에는 기본적으로 악과 폭력이 깔려있다. 나는 악과 폭력의 편은 아니지만 인간은 그런 것과 더불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그는 세계의 근원을 악과 폭력으로 이해한다. 그리고 그는 악과 폭력과 싸우면서 아름다움을 건져 올리는 것이 생이라고 본다. 악과 폭력 안에서 삶의 희망을 얻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 어떤가. 당신은 동의하는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가 가장 최근에 내놓은 . 전작 가 보여준 날 것의 세계를 기억한다면, 이번 영화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 폭력에 대한, 그리고 폭력을 매개로 구성된 세계의 연결고리. 그것은 세.. 2008.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