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즐기는 한 가지 방법1 월드컵, 휴대폰을 보관하는 새로운 방법을 알려주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치열하게 달리다가 곧 후반전 종료 휘슬이 불기 직전. 많이 즐겼겠다. 각자 월드컵을 보는 방식이나 읽는 방법도 달랐으리라. 한국축구팀의 승전보, 16강 이상 진출이 가장 흔한 방식이었겠지만, 다르게 월드컵을 바라보고 읽은 사람도 있는 법. 이번 월드컵, 예전만큼 발광하며 바라보진 않았지만, 나름 소박하게 즐겼다. 내가 이번 월드컵을 즐긴 방법 중의 하나.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한 가지. 휴대폰을 보관하는 새로운 방법. 앞뒤 주머니에 넣거나 목에 매지 않아도 되더라. 가방이나 핸드백에 넣질 않아도 되더라. 물론 남자에겐 좀 한계가 있겠지만. 다만, 휴대폰 주인장의 흥분 정도에 따라 주인장의 의지와 무관하게, 보관장소에서 삐져나와 버림 받을 가능성도 상존한다. 주인장의 옷도 휴대폰.. 2010.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