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겐 장미를, 나에겐 책을...
오늘(23일), 있잖아. 나, 너에게 책 선물을 받았으면 좋겠다. 그럼 음, 난 너에게 장미를 안겨줄게.^.^ 갑자기 무슨 뚱딴지 소리냐구? 너에겐, 내가 항상 뚱딴지잖아.ㅋ 음 사실 왜냐면, 오늘이 바로, '책의 날'이라서. 여자는 남자에게 책을, 남자는 여자에게 장미를 주는 날이거든. 몰랐지? 하긴, 너에겐 제대로 말해준 적이 없네. 뭐, 그래도 넌 늘 내게 책이자 장미야. 좋은 책처럼 흠잡을 데 없는 지성을 갖추고, 장미처럼 아름답잖아, 넌.^.^* 아니, 장미보다 아름답지! 하하, 아부가 심했나? 근데, 그건 진정이다. 넌 내게 진짜 그런 존재야. 지난 1995년부터 유네스코가 독서증진을 위해 정한 날이 바로 4월23일이야. 정식으론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World Book & Copyrigh..
2008.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