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틸다1 냉정과 열정 사이, 히스레저를 만나고 커피 한 잔... 냉정과 열정 사이. 친구들 중에 나를 간혹 '준쉐이(혹은 준셍이)'라고 부르는 넘들이 있다. 당연히 영화()의 준세이처럼 간지나고 잘생겼기 때문이지. 라고.................................하면 새빨간 거짓말이고.^^; 첫사랑을 오매불망 잊지 못해 그녀를 품고 세월을 버티는 순정남이라서. 라고..................................해도 끔찍한 뻥이야. OTL 이유? 단순하다. 그저 내 이름 중에 '준'이 쏙 얼굴을 내밀기 때문이지. 간혹 그 이름을 들을 때마다, 생각난다. 내게도 있었던 아오이(들). 풋풋한 스무살 시절, 준세이와 10년 약속으로 손가락을 걸었던 여인. 5월25일 피렌체 두오모에서 해후하면서 옛사랑을 복원했던 준세이와 아오이. 어제 밤, TV에.. 2010.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