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앙투아네트의 기일과 세계 식량의 날이 같은 건 우연일까1 [밤9시의커피] 앙투아네트의 검은 눈물, 커피 영원히 풀리지 않을 오해를 안고 무덤에 있는 여자가 있다. 그 오해는 어떻게든 끝끝내 지속될 것이다. 마리 앙투아네트. 오늘 커피수업 하면서, 커피 내리면서, 커피 마시면서 그녀를 생각했다. 그 오해, 그녀가 하지도 않은 말 때문이다. "빵이 없으면 고기(케이크)를 먹으면 되잖아." 그 말, 앙투아네트를 상징하고 대변하는 거의 모든 것이다. 허나, 역사가들에 의하면 그 말은 그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그녀를 단두대로 몰아낸 자코뱅당이 자신들의 공포정치를 정당화하기 위해 지어낸 것이다.=> http://swingboy.net/532 10월 16일은 그녀가 붉은 피를 쏟으며 사라진 날(1793년)이자, 세계 식량의 날이다. 재밌는 우연이다. 또 흥미로운 우연이 덧붙여진다. 내가 좋아하는 책 [커피가 .. 2013.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