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인디돌, 메이트와 함께 한 가을밤의 스케치북
지난 9월 만나기 전, 그들은 듣보잡이었다. 밴드 이름도, 노래 제목도 온통 듣보잡. 막상 음악이 흘러나오고, 귀가 익숙해지자 듣보잡은 슬슬 볼매가 됐다. 메이트(mate) 얘기다. '인디돌'이라고 표현한 건, 인디신 팬미팅이기도 하고, 아이돌은 아니지만, 귀여운 맛이 있어서 붙여봤다. 노래는 다소 간지러운 감이 있어도, 내 귀에 캔디! 그리하야, 이건 볼매가 된 기록이라고 봐도 되겠다. 내가 꼽은 메이트의 베스트는, '그리워'. ================================= 꽃미남 인디돌, 메이트와 함께 한 가을밤의 스케치북 [인디신 팬미팅] 의 메이트 메이트(mate). 1 (노동자 등의) 동료, 친구;《영·구어》 여보게, 형씨 《노동자·뱃사람끼리의 친밀한 호칭》 2 배우자, 배필 《남..
2009. 11. 23.